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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부여 마음수련

석문사상 중에서

by 플러스이야기 2018. 1. 8.
한 빛!   한 줄!   한 호흡!

제7장

한 역사의 시대구분

한桓역사는 한桓빛의 역사다.
한桓 공간에서 한桓 시간의 흐름으로 이어져 원형으로 순환하며 거듭남을 이루어 내는 창조역사다. 즉 하늘이 열리고 대우주와 지구가 생겨난 후 인간이 창조되어 분화(분열), 발전해 온 시간과 공간의 역사가 한 역사다.

천지인은 창조된 순간부터 태공의 섭리와 이치에 따라 다시 근본으로 회귀하는 거듭남의 과정을 밟는데, 이러한 관점에서 바라보는 역사를 '한역사'라 한다.

한역사에 따른 시대의 흐름은 전창세, 태초, 선천, 후천, 후창세의 순서로 이어지는데, 1988년 하늘과 땅과 사람을 하나로 잇는 석문도법이 세상에 내려오면서 후천이 시작된다. 근본적인 흐름은 하나로 이어져 있지만 전창세와 태초를 거쳐 선천이 시작되면서 천지인이 독립적으로 분화(분열), 발전하는 과정을 밟았던 것이다.

이 과정에서 생겨난 천지인의 간극이 1988년을 기점으로 다시 좁혀지기 시작하는데, 이것이 후천역사다. 그리고 후천역사 이후에 창조적 거듭남의 시대가 열리는데 이를 후창세라고 한다. 후창세가 도래하면 처음의 창세는 자연스레 전창세가 된다.

1. 전창세시대

전창세는 천지인을 창조한 역사다.
무한한 시간 속에서 하늘과 땅과 사람이 순차적으로 창조되었다. 하늘신의 '창조의지(創造意志/하늘신의지)'에 따라 십이천 하늘이 열렸고 그 안에서 천상도계와 대우주, 지구가 생겨났으며 인간이 창조되었다.

실제 창조 순서는 <천→지→인>이지만, 존재성을 중심으로 존재가치를 나투는 형국은<인→지→천>의 과정을 통한<천⇄인⇆지>가 된다.(본本 편에서 밝혔듯이, 도인은 모든 존재들의 조화와 완성에 구심점이 된다. 즉 인간의 조화와 완성이 이루어짐으로써 시始에서 종終까지 무변하고 다변하는 태공이 완성되고 완전해진다.

창조는 하늘-땅-사람의 순으로 이루어졌지만, 완성의 시기인 후천에 이르러 인간은 본연의 궁극적 소임을 자각하고 스스로가 하늘에 올라 도인이 되어 천상과 지상을 가교하고 상합시킴으로써 천지인을 하나로 잇는 중심 역할을 한다.) 인간이 가운데에서 하늘과 땅을 조화롭게 이어주고 가교하는 중심 역할을 한다.

이렇게 창조의 큰 축인 천지인이 만들어진 시기를 전창세시대라 한다. 전창세시대는 지상의 계절로 치면 겨울과 같은 시기로서 거대한 창조의 생명력이 내재된 시기다. 나아가 하늘신께서 주도한 역사의 공간이므로 이 시기의 공간을 '한공桓空'이라 한다.

- 석문사상 체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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