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 책 이야기 30 석문사상 - 조화와 상생의 철학 한 빛! 한 줄! 한 호흡! 미래에는 힘의 논리보다는 조화와 상생의 철학이 강대국의 기본 요건이 된다. 즉 발전을 도모하더라도 자신들만을 위한 것이 아닌 주변국가와 세계를 위한 것이어야 한다. 따라서 후천 인류가 이루어 가는 '하나의 지구'는 선천시대의 세계화 개념과는 다르다. 다른 나라들로 하여금 일방적으로 자기 기준에 맞출 것을 요구하는 선천시대의 세계화와는 달리 고유의 빛과 힘, 가치와 개성을 가진 여러 국가가 서로를 존중하는 관계 속에서 공동의 필요와 이해관계를 증진시키는 상호 협력체계의 모습을 갖는다. 그리고 이를 통해 발생된 이익은 단순한 물질 차원의 이익을 넘어 인류 공영과 상생의 가치를 일으키는 매개체가 됨으로써 조화와 통합의 세계를 구축하는 밑거름이 된다. (이를 트리플윈triple-wi.. 2017. 12. 26. 석문사상 / 석문호흡 한 빛! 한 줄! 한 호흡! 2) 민족과 국가에 대한 인식 인간이 인간으로서의 가치를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환경은 어떤 환경인가? 개체로 존재할 때 가장 인간다운가, 아니면 전체의 일원일 때 자신의 가치를 가장 잘 나타내는가? 이 질문은 인간의 본질을 탐구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질문이 된다. 이 질문은 인간 존재 양식의 이중적 모순성에 직결되며, 그 모순을 푸는 열쇠는 각각이 자신의 근본 존재성에 도달하여 개체와 전체가 온전히 하나로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찾을 수 있다. 질문을 조금 더 확대하면 민족과 국가, 사회에 대한 다음과 같은 의문이 제기될 수 있다. 과거 전쟁과 각종 분쟁의 기본 단위가 되었던 민족, 국가, 사회의 개념이 인류와 지구촌이 하나가 되는 미래사회에 걸림돌이 되는가? 즉 .. 2017. 12. 18. 석문사상 - 수도를 해야 하는 이유 한 빛! 한 줄! 한 호흡! 세상 속에서 수도를 해야 하는 이유는 첫째, 마음공부를 하려면 자신 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마음이 모두 일어나 봐야 하기 때문이다. 마음이 다채롭게 일어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인간과 인간의 마음이 만나야 한다. 마음공부를 하기 위해 세상과 단절하고 산으로 들어가게 되면, 마음의 빛은 단편적으로만 움직인다.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환경이 없기 때문이다. 산은 인간의 마음을 지니고 있지 않다. 따라서 인간의 삼욕칠정 중 특정 감정만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인간과 인간 사이에서 일어나는 마음은 다채롭고 변화무쌍하며 복합적이다.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애틋함을 느껴 보고, 직장 상사와도 부딪쳐 보며, 불의를 보면서 분노도 해 보고, 불우한 노인을 보며 측은지심을 가지는 등 온.. 2017. 12. 11. 석문사상 - 체득 한 빛! 한 줄! 한 호흡! 금인禁人의 구역이었던 하늘이 조화와 완성의 문을 열어 진정한 '금인(金人도인)'을 탄생시킨다. ('금金'은 오행五行의 하나로서, 그간의 과정을 결 짓고 완성을 이룬다는 의미가 내재되어 있다. 계절로는 추수의 시기인 가을을 의미한다. 색으로는 백색이고, 백색은 곧 신명神明을 뜻한다. 선가에서는 보통 목木이 도인을 뜻하지만 후천에 이르러 명료히 밝혀지는 본연의 정체성, 즉 '인간이자 신명인 도인이 되어 후천역사의 결실을 맺는다.'는 측면으로 볼 때, 도인은 '금인金人'으로도 표현할 수 있다.) 후천에 이르러 조화와 완성의 문이 열렸다는 것은 이제 궁극의 하늘이 열리고 모든 만물의 정체성이 온전히 드러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공부하는 이들이 잘못된 길로 들어서지 않고 정도를 .. 2017. 12. 11. 석문호흡 중에서~~ 한 빛! 한 줄! 한 호흡! 있는 그대로 본것을 인지, 인식, 인정합니다. 스스로가 본 자신을 인지하고 인식해서 인정해야 변화가 시작될 수 있습니다. 인지하게 되면 무엇을 변화시켜야 할지 알 수 있게 됩니다. 인식하게 되면 변화의 명확한 방향성을 잡을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인정을 하게 되면 해당 부분을 변화 시킬 수 있는 내력이 생기게 됩니다. 2017. 12. 10. 이순신 장군과 거스 히딩크 이순신 장군과 거스 히딩크 이순신 장군과 거스 히딩크 축구감독은 우리에게 승리 신화를 만든 인물로 통한다. 이순신 장군은 수적 열세와 지원 부족에서 불구하고 일본수군과의 해전에서 23전 전승을 거뒀다. 히딩크 감독은 월드컵 본선에서 1승도 올리지 못한 약체 팀을 2002년 월드컵에서 졸지에 세계 4강 대열로 올렸다. 그런데 이 두 사람을 단지 승리한 장군과 감독으로만 보는 것은 겉핡기식 평가에 지나지 않는다. 이 두 사람의 진짜 공통점은 희대의 ‘전략가’라는데 있다. 그들은 탁월한 전략적 사고와 전략적 실행으로 후세 누구도 감히 모방하기 어려운 신화를 만든 것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우리 축구 국가대표팀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본선에서 1무 2패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 2017. 12. 7. 이전 1 2 3 4 5 다음